크리니크 3-Step 라인을 완성하다

비누와 로션은 이미 크리니크 라인으로 바꿨고, 스킨은 별 차이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에이솔루션포맨을 계속 사용했는데, 이번에 다 떨어져가고 있어서 이번에는 스킨도 크리니크로 주문했던 것이 오늘에서야 도착했다.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다. 에이솔루션포맨 스킨이 135ml에 8,000원정도 하는데, 크리니크 스킨은 200ml에 19,000원정도? 이정도면 살만하지뭐... ( 사실, Hmall에 모아두었던 적립금 4,000여원으로 차감해서 14,000원대에 샀다 -.-v )

뚜껑을 여는 순간, 이것이 참이슬인지 화장품인지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역한 알콜냄새가 풍겨져 나왔다. 에이솔루션포맨도 알콜 많기로 유명한데, 이건 더 독한가보다. 가장 독한 걸로 주문하긴 했지만서도, 좀 두렵군.

얼마 남지 않은 구스킨 버리고 바로 새스킨 쓰고 싶은 충동, 억지로 참았다. 그런데, 왜 크리니크는 스킨도 다 로션이라고 할까? 처음에 스킨 못찾아서 고생했던 거 생각하면, 커커... 아무튼, 크리니크 기초 3 STEP을 완성한 날이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