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Zero, 교체발급받다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현대카드 G마켓 플러스 카드를 해지하고 현대카드 Zero를 발급받았다. 메인 카드가 외환 2x 감마로 바뀐 이후에 기존 현대카드는 더 이상 최소 사용액을 채울 수 없었고 점점 조여오는 한도축소로 인하여 더 이상 현대카드M 파생 카드들의 사용동기도 줄어들었기 때문에, 혜택은 적지만 최소사용한도 없이 자유롭게 외환 2x 감마 카드의 최소 사용금액을 채운 후에 사용할 카드가 필요했던 것이다. 이런 세컨 카드로서 현대카드 Zero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기본 0.7% 캐쉬백 + 5일안에 선결제시 0.3% 추가이니 1% 정도의 할인을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에서는 0.5%의 추가 할인이 있다. 1%~1.5% 할인율이다.

그런데, 아무래도 서브카드라 지난 1일에 발급신청하고 며칠 후에 카드아줌마가 사무실 건물 로비까지와서 전달해 주고 갔는데도 아직 뒷면에 서명도 하지 않은채 방치되고 있다가 이제서야 사인을 하고 사인펜 습기가 다 마르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지갑에 넣어 둔다.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 아침에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살 때는 항상 이 카드를 사용해야겠다.

이상욱